휴니드, 항공전자분야 R&D 기업 도약 선언
휴니드, 항공전자분야 R&D 기업 도약 선언
  • 김신강
  • 승인 2023.1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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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중임무 고성능 무인기 분야 글로벌 리더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Atomics이하 GA-ASI)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전자분야 R&D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GA-ASI와 차세대 고도 무인기용 Ku-Band AESA 레이더 개발을 오는 24년부터 착수해 202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8년부터는 GA-ASI에서 생산하는 모든 신규 무인항공기에 적용하며, 1차 공급 규모는 신규 물량과 기존 성능개량 물량을 포함해 약 7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밝혔다.

GA-ASI社는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의 군과 기관에서 정보 수집 및 공격용 핵심 전략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무인공격기 MQ-9 Reaper(리퍼) 및 주한미군 군산기지에 배치되어 운용중인 MQ-1C Gray Eagle(그레이이글)을 포함해 약 700여대 이상의 전략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다.

휴니드는 이미 지난 2020년도에 미국 보잉(Boeing)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 아래 모든 보잉 민항기에 적용되는 네트워크파일서버(NFS) 개발사업을 착수했으며, 2025년 미국연방항공청(FAA)승인을 거쳐 2026년 납품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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