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PCI-E 4.0 규격 라이저 케이블 출시
마이크로닉스, PCI-E 4.0 규격 라이저 케이블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3.02.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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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가 그래픽카드와 PCI-E 슬롯 사이에 연결, 유연한 장치 사용을 돕는 PCI-E 4.0 라이저 케이블을 출시했다. 최대 32GT/s의 전송대역을 제공하는 PCI-Express 4.0 규격 제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케이블은 얇고 유연한 재질로 장착 시 불편함이 적고, 소비자가 PC 케이스와 메인보드 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설치하도록 100mm와 200mm 길이로 나누었다.

회사측은 다양한 튜닝 액세서리로 PC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자사 PC 케이스와 그래픽카드 등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크기는 커지고 발열 역시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일부 소비자는 제품을 수평 장착하는 것보다 수직 장착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튜닝 효과도 마찬가지다. 라이저 카드는 그래픽카드 연결에 쓰이는 PCI-Express 슬롯의 길이를 연장해 수직 사용을 돕는다.

최범석 게이밍 기어 사업부 사장은 “성능을 떠나 그래픽카드를 수직 또는 다양한 방법으로 설치함으로써 냉각 성능과 튜닝 효과를 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마이크로닉스 PCI-E 4.0 라이저 케이블은 그래픽카드 본연의 성능을 경험하고 더 유연한 장착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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