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 기업 에이엘티가 신규 브랜드 마이브(mive)를 앞세운 스타일 폴더를 시장에 공개한다. 마이브는 다양한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 멋스러움, 각자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공유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브랜드다.
스타일 폴더는 기존 폴더폰 대비 한층 넓어진 3.97인치 디스플레이에 키패드를 결합했다. 출고가는 23만 7,600원으로 이동통신 3사(SKT/KT/LGU+)에 공급되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2종이다. 회사측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손으로 쉽게 조작 가능한 사이즈를 강조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12 Go Edition)로 구동하며 2GHz 쿼드코어 Wi-Fi 802.11ac, 블루투스 5.2, 외장 메모리 최대 512GB 용량을 지원한다. LTE(4G) 통신 규격에 대응하며, 2,1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다.
스타일 폴더는 물리적인 키패드 사용과 화면 터치 입력 방식 두가지 사용환경을 갖췄다. 노년층 등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지원한다. 홈 화면에 주로 사용하는 앱, 날씨, 데이터 사용량 등을 배치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측면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은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도 긴급 서비스 요청이 가능해 등록된 연락처나 119에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피쳐폰 디자인에 익숙한 연령대 그리고 학업에 집중이 필요한 수험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세컨드 폰 사용이 필요한 직장인 등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스타일 폴더에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고장에 걱정 없도록 전국 주요 도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 47개 지점과 협약해 A/S를 운영 중”이라며. “대표 고객센터(1661-7089)를 통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및 이메일 상담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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