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을 따지는 세대가 큰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일명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말한다. 이들 세대는 사용하는 제품도 패션의 일부로 인식하면서 까다로운 기준 충족으로 강요한다.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을 선호하거나, 차별화된 디자인에 비중을 높이는 건 기본이다.
# 아기자기한 컬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무선 키보드
오로라 컬렉션 G715는 다양한 컬러의 전용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매력 만점의 무선 게이밍 키보드다. 별도 판매하는 핑크와 그린 컬러 키캡과 키보드 탑 플레이트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개성에 맞게 컬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LIGHTSYNC RBG 기능을 활용해 1,680가지의 조명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오로라 컬렉션만의 4가지 시그니처 애니메이션 또한 사용할 수 있다. GX Brown(갈축), GX Red(적축) 기계식 스위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6가지 컬러 패널을 기분대로 설정을 외장 HDD
외장 HDD를 선택하는 요소에는 용량, 전송속도, 휴대성이 있겠지만,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면, 기분에 따라 컬러를 바꾸는 재미난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삼성전자의 MOSIAC 외장 HDD는 함께 제공하는 썬 옐로우, 다크 그레이, 블루, 피치, 화이트, 그리너리 총 6가지 색상의 패널을 본체 전 · 후면의 하단과 상단 총 4곳에 마음대로 조립해 컬러를 조합하며 사용할 수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 USB Type-A 3.0 케이블과 Type-C 젠더가 있어 USB 2.0은 물론이고 USB 3.0 포트를 지원하는 기기에서도 동작한다. 1TB와 2TB 총 2가지 용량을 지원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78 X 115.7mm의 컴팩트한 크기와 12.8mm의 얇은 두께, 27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또한 우수하다.
# 원할 때마다 도어 컬러 LED를 바꿀 수 있는 디자인 냉장고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적극적으로 공간을 설계하고 꾸미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생활 가전 제품의 디자인은 중요하다. 감성 넘치는 도어 컬러와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는 LG전자의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집 안 분위기를 근사하게 만든다.
LG ThinQ 앱으로 제품을 등록하면 계절, 공간, 힐링 등 테마 별 컨셉의 컬러컬렉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도어에 적용하면 도어 상칸에는 22종, 하칸에는 19종의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해 적용 가능하다. 음성 인식도 지원해 원하는 컬러를 말하기만 해도 바꿀 수 있어 간편하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앱에서 제공하는 뮤직 컬렉션에서 플레이할 음악을 선택하면 장르와 볼륨에 따라 도어에 반영된 색상의 밝기가 변하거나 물결 모양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등 귀와 눈으로 냉장고를 감상할 수 있다. 냉장고에 60cm 이내로 다가가면 설정한 색상이 점등되고, 문이 일정 시간 이상 열려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도어 컬러가 깜빡이며 알려주며 사용자와 활발히 의사소통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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