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던스 헬스케어 기관(Providence healthcare organization, 이하 프로비던스)은 의료 전문가 대상 원격 교육 진행에 인텔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는 몰입형 영상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재활운동 학습용 3D 영상을 제작해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프로비던스는 미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오피스 파크에 20개 인텔 깊이-지각 카메라(Intel depth-sensing camera)를 설치하고 체적측정 캡처(volumetric capture)로 알려진 360도 동작을 캡처한다.
캡쳐된 수십억 개의 픽셀은 3D 가상 환경으로 전환되어 사용자는 가상환경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자는 더 이상 종이 인쇄물, 2D 영상 또는 간병인의 스케치에 의존할 필요가 없게됐다. 더불어 환자들 해당 영상 공유가 가능해졌다.
달시 홀(Darci Hall) 프로비던스 최고인재책임자는 "이번 사례는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이러한 혁신을 공동체 구성원과 환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프로비던스는 인텔 팬데믹 대응 기술 이니셔티브(Intel Pandemic Response Technology Initiative)의 자금으로 2021년 오리지널 스튜디오(Original Studio)를 설립했다. 더불어, 2022년 인텔로부터 두 번째 보조금을 받아 증강 및 가상 현실 개발의 선두업체인 그론스테트 그룹(Gronstedt Group)과 협력하여 최초의 건강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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