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 아시아 최초 비네트 컬렉션 호텔로 론칭
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 아시아 최초 비네트 컬렉션 호텔로 론칭
  • 김신강
  • 승인 2022.07.1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IHG)와 시암 신돈이 아시아 최초의 ‘비네트 컬렉션’으로 방콕의 ‘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을 오픈했다. 비네트 컬렉션은 IHG의 최신 럭셔리 &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호텔 브랜드로, 진정성 있는 경험과 친절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방콕 번화가 랑수언에 위치한 신돈 미드타운 호텔은 수쿰빗 실롬, 시암, 칫롬과 같은 주요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쿤 우마폰 봉피푼(Khun Umaporn Vongpipun) 총지배인은 “IHG의 아시아 첫 비네트 컬렉션 호텔로 오픈하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뛰어난 팀과 함께 신돈 미드타운 호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방콕의 유산과 고객을 잇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돈 미드타운 호텔은 독특한 숙박 경험을 내세웠다. 태국 스타일 바인 더 블랙캣에서 매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절인 과일과 함께 웰컴드링크인 라오 카오 샷(Lao Khao shot)을 제공한다. 어린이 손님에게는 아이스크림 전문 집사가 배달해주는 아이스크림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2022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객실 요금은 1박 기준 4,060바트부터 시작한다. 방콕 78에서의 조식과 호텔 내 모든 바,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바트 크레딧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호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돈 미드타운 호텔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디자인 회사 에이트(Eight Inc.)가 설계했다. 비네트 컬렉션은 장소에 대한 감각과 분위기 조성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콕 트램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호텔 로비 공간을 디자인했다. 1920년대부터 1968년까지 실롬 라인을 도입, 호텔 옆을 지나던 트램의 트랙을 나타내는 어두운 금속이 호텔 로비의 프론트 데스크에 적용됐다.

총 393개의 각 객실의 욕실에는 칼 라거펠트의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으며, 프리츠 한센의 상징적인 드롭체어(Drop)와 같은 현대적인 가구로 장식했다. 18층에 위치한 호라이즌 풀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탁 트인 시내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순수 예술 사진작가인 비사루트 앙카타비니히(Visarute Angkatavanic)가 2015년 아이폰6S로 촬영한 샴투어 작품은 전 층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호텔에서는 3가지 컨셉 레스토랑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블랙캣에서는 분위기 있는 태국 스타일 바로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태국의 황금기에서 영감을 받은 방콕 78은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으로 방콕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다. 십&코(Sip&Co.)는 랑수언의 활발한 카페 문화를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신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