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폼텍이 QR 전용 라벨을 출시했다. 프린터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종이 스티커로 구성된 제품이며, 사용자는 레이저 혹은 잉크젯 프린터를 통해 QR코드를 인쇄해서 원하는 장소에 붙일 수 있다.
회사는 "개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생활과 업무에서 QR코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여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QR코드는 정사각형의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현된 마크다. 사진, 동영상 정보, 인터넷 주소(URL), 지리정보, 명함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매장에서는 QR코드를 결제에 연동해 활용해 나가는 추세다.
한국폼텍은 3가지 대표 이용 예시도 안내했다.
각 테이블에 메뉴판 링크가 포함된 QR코드 라벨을 부착하면 일손을 줄일 수 있다. 이 때 고객이 주문하고 결제한 후 테이블 넘버를 넣으면 결제까지 가능하다.
차량이나 가게 출입구에 부착된 비상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지 않으면 연락이 불가능하기에 범죄, 스팸,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영업장 내 메뉴판이나 와이파이 비번을 QR코드를 출력해 붙이면 스캔만으로도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두 종류로 일반용인 QR 전용 라벨과 방수까지 적용되는 QR 전용 방수 라벨이다. 일반 라벨은 2cm x 2cm, 4cm x 4cm, 7cm x 7cm 규격이다. 방수 라벨은 4cm x 4cm, 7cm x 7cm 규격이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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