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IT] 라이젠 선택 고민 '한 장으로' 정리해드립니다 (ver. 22년 06월 )
[친절한IT] 라이젠 선택 고민 '한 장으로' 정리해드립니다 (ver. 22년 06월 )
  • 김현동
  • 승인 2022.06.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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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사태를 기점으로 PC의 가치는 급부상했다. 직전까지 언론 1면을 장식했던 다수 내용의 우려 'PC 수요는 머지않아 축소될 거라는 전망치'가 극적으로 뒤바뀐 것이다. 비대면이라는 삶의 방식이 야기한 온라인 흐름은 전 산업에 영향을 끼쳤고 덕분에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의 단어로 통하는 일상에서 PC는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자 생산성을 좌우하는 필수품으로 지목받으며 예전의 명성을 회복한다.

당연히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장비를 찾는 시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PC의 효율을 가름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시피유,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 전원공급장치, 케이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가 쓰인다. 그런데도 우리는 매번 시피유를 기준점 삼아 분류하는 방법을 고수한다. 그러나 AMD는 단순히 성능이 아닌 '가성비'로 설명되는 나름의 효율을 정립했다. 단순 클럭주파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일명 컴퓨팅 파워를 활용하는 작업이 단순히 웹서핑이나 문서작업도 될 수 있지만, 강인한 하드웨어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게이밍 혹은 영상 편집 등의 작업도 때로는 혹은 수시로 이뤄지기에 성능을 단편적으로 '이렇다'라고 설명하는 건 어폐가 있다는 논리에서 등장한 AMD만의 방식이다. 그러한 이유로 AMD 시피유는 GHz로 대표하는 숫자보다는 따져야 할 부분이 많다.


'가성비 = 투자 비용 대비 성능'을 전면에 내세운 결과 다양한 사용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시피유를 설명해 왔고 그러하기에 과도한 비용 투자가 아닌 적정 비용 투자로 최적의 만족을 안기는 것이 그들만의 전략이다. 오늘날 서드파티 브랜드라는 과거 이미지가 아닌 시피유 시장을 리드해 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경쟁사와 비교 우위를 점하는 건 가성비 전략이 실 사용자에게 안긴 이득이 실질적으로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 22년, 라인업 확장은 진행 中


그러한 이유로 경쟁사 시피유만 고집했던 사용자라면 '내게 필요한 시피유'에 대해 구분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물론 PC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사용자뿐만 아니라 초보 사용자라면 더군다나 말이다. 이의 연장선에서 작년 9월 선보인 기사의 출발점도 시피유 고민에 혼란스러워하는 사용자에게 길잡이가 되고자 함이다. 물론 작년 9월을 기점으로 PC 시장이 멈춘 상태라면 모르지만, 이후에도 라인업이 계속 확장되었기에 두 번째 시리즈 REV 2.0으로 업데이트 필요성이 부각됐다.

[친절한IT] 라이젠 선택고민 '한 장으로' 정리해드립니다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637

# 라이젠 시피유? 길잡이 실증자료 업데이트


마찬가지로 모든 사용 환경을 요목조목 따지는 테스트 방법을 설정했다. 컴퓨팅의 종합 예술로 통하는 게이밍은 총 50여 가지를 활용해 성능을 파악했다. 최신 게임부터 과거 게임까지 망라한 리스트다. 여기에 디자인 작업에 단골로 쓰이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유튜브 대세론에 힘입어 사용자가 부쩍 증가한 프리이머 또한 포함했다. 단순 작업으로 분류하는 문서 작업과 액셀 등의 작업은 물론 트위치 등의 영상 송출 작업 시 컴퓨팅 파워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또한 측정한 결과치다.


그래픽카드 조합은 라데온과 엔비디아 그리고 내장 GPU 사용 3가지 형태를 고려했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와 라데온 그래픽카드 둘 다 가운데, RTX 6,000시리즈, ,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최근 출시된 6,600시리즈까지 포함해 22년 06월 기준 시장에서 사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선택지가 모두 포함된 테스트 결과자료다. 물론 모든 사용자에게 해당 장표가 명확한 해답이 되지는 않겠지만 PC 조립에 참고할 자료로써 22년 06월 기준 가장 방대하고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최신판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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