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진심인 마이크로닉스, 스테디셀러 우퍼 후속 EM2-Stereo 공개
디자인에 진심인 마이크로닉스, 스테디셀러 우퍼 후속 EM2-Stereo 공개
  • 오국환
  • 승인 2022.04.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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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디자인 자체 설계를 고집하고 자체 디자인 센터까지 해외와 한국 두 곳에서 운영중인 기업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에 진심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최근 3년간의 행보가 남달랐다. 가장 두각을 보였던 시점이라면 스테디셀러 리스트에 오른 우퍼 케이스를 공개하던 기점인데, 가구와 전자제품의 중간 지점을 공략하며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그리고 22년 4월 14일 후속작 EM2-스테레오(Stereo) 케이스를 공개했다. 소비자가격은 블랙이 4만 3,500원 화이트가 4만 7,500원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제품에도 큰 기대를 걸었다. EM2-스테레오는 그동안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자체 디자인 설계의 연장선이며, 동시에 출시를 시작으로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는 EM1-우퍼 디자인의 연결선상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비슷한 부분이 많다. 전면애 두개의 140mm 쿨링팬을 위치했으며, 살짝 튀어나온 전면 매쉬 그릴과 공명판을 형상화했다. 흡사 스테레오 스피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특히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LED 버튼과 팬속도 컨트롤 버튼이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한다. 마이크로닉스 대부분의 중급 라인업에서 목격되는 LED 온오프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는 팬의 속도를 두 단계(900rpm, 1,100rpm)로 조절할 수 있다.

후면에 120mm LED팬도 기본 장착해놨고, 추가적으로 상단부에 120/140mm 팬을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 좀 만들어본 기업 답게 내부 공간 뽑아내는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공랭 CPU쿨러는 최대 160mm 제품까지, 수랭 시스템은 상단에 최대 240/280mm, 전면 최대 240/280/360mm 라디에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40mm까지 간섭이 없다.

상단 USB 3.0 1개와 USB 3.0 2개, HD Audio, MIC, 리셋, 전원 버튼을 배치해 사용 편의까지 높였다. 또한, 견고한 4T 강화유리를 적용해 튜닝 사용자의 취향도 저격했으며, 상단과 전면, 하단에 먼지필터를 배치해 장시간 구동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도 신경썼다.


By 오국환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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