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출시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화이트 파워에 600W 제품이 추가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700와트와 600와트 중 적정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 II 풀체인지 화이트는 화이트와 민트로 구성한 파워 제품으로 케이블과 각 전원 단자까지 색상을 통일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전류 손실과 전류 흐름을 최적의 상태로 조율하는 동기식 정류(Synchronous Rectifier) 기반의 자체개발 플랫폼, 하이브리드-E(Hybrid-E)를 통해 80 플러스 브론즈(80 PLUS BRONZE) 등급 수준인 최대 88.23%의 출력 효율을 갖췄다. 사이버네틱스(Cybenetics) 인증 프로그램인 에타(ETA)와 소음 인증 프로그램 람다(LAMBDA) 인증도 획득했다.
+12V 출력에는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했고,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냉각팬을 작동시켜 내부 잔열을 제거한다. 전기적 충격은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기능으로 대응하며, 용량은 일반 보호 기준치 2,000V의 두 배인 4,000V(4KV) 로 키웠다.
ESD 15K는 정전기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는 용량인데, 이 역시 1만 5,000V(15KV)까지 대응한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또한, 주전원케이블(24핀)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을 플랫형으로 구성해 조립 편의성도 높였다.
By 김신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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