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지포스 RTX 3090 Ti AMP Extreme Holo 출시
조텍, 지포스 RTX 3090 Ti AMP Extreme Holo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2.03.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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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게이머나 컨텐츠 크리에이터, 데이터 전문가를 상대로 지포스 3000 시리즈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이 공개됐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조사 조텍은 30일, 지포스 RTX 3090 Ti 공개 일자에 맞춰 극한의 팩토리 오버클럭과 초대형 100mm 팬 쿨링을 적용한 최상급 익스트림 라인업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90 Ti AMP Extreme Holo 출시를 알렸다.


RTX 3090 Ti는 10,752개의 쿠다 코어와 78개의 RT-TFLOPs, 40개의 Shader-TFLOPs, 그리고 320개의 Tensor-TFLOPs로 구성된 GPU다. 현존 가장 빠른 21Gbps의 GDDR6X 24GB 메모리가 탑재되었으며, 1TB/s의 메모리 대역폭도 갖췄다. NVIDIA DLSS, NVIDIA Reflex, NVIDIA Broadcast Technology 등 다양한 최신 AI 기술에 대응한다.

이의 기술을 수용한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90 Ti AMP Extreme Holo 그래픽카드는 11개의 블레이드로 구성된 100mm 초대형 쿨링 팬을 3개 장착했으며, 조텍 역사상 가장 많은 8개 6mm 대형 구리 히트파이프를 복합 레이아웃 형태로 구성하여 열 전도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 총 8개의 구리 히트파이프를 감싼 알루미늄 히프 파이프 두께는 전작 대비 약 20% 증가했다. GPU 표면을 완벽하게 덮어 코어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히트싱크로 전달하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전원부 형태도 보강했다. 5세대 12핀 파워 커넥터 스탠다드를 사용해 하나의 케이블만으로도 더 많은 전력을 전달하며, 총 18개의 파워 페이즈를 통해 각각의 파워 페이즈에 과도한 로드나 발열이 발생하지 않는다.

AMP Extreme Holo는 조텍의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업 익스트림(AMP Extreme) 제품으로, 오버클럭하면 1,890MHz 까지 부스트 클럭이 상승한다. 18+3 페이즈의 전원부에 파워 부스트(POWER BOOST)가 최대 8K 게이밍까지 지원한다.

화려한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컬러 반투명 플레이트는 전원이 꺼져도 은은한 화려함을 유지하며, 측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ARGB LED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제품은 듀얼 바이오스가 적용했으며, FireStorm 유틸리티를 활용하면 시원한 온도의 AMPLIFY 모드와 조용한 상태의 QUITE 모드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후면의 건메탈 백플레이트는 기판 전체를 보호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며, 3개의 DP 1.4a 포트와 1개의 HDMI 2.1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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