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컨슈머 사업부 매각, 브랜드는 유지키로
젠하이저 컨슈머 사업부 매각, 브랜드는 유지키로
  • 김현동
  • 승인 2022.03.0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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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가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스위스 소재 소노바 그룹에 매각함에 따라 조직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거래 과정에서 젠하이저 브랜드 공동 사용에 합의하면서 컨슈머 시장에서 젠하이저 브랜드를 단 제품 출시는 계속될 전망이다.



"약 200억 달러 규모의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시장은 향후 7년 동안 3배 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치와 함께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제품 ▲ 청각 보조 장치 ▲사운드바 등 4가지의 핵심 제품에 대한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음향 기기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렸으며, 새로운 모멘텀 라인업을 포함하여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IB) UBS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시장은 현재 약 200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이며, 향후 7년 동안 3배가 성장해 600억 달러(약 7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20%가 무선 이어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7년 동안 성장을 통해 70%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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