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오픈랜·가상랜 관련 지원전략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 오픈랜·가상랜 관련 지원전략 공개
  • 김현동
  • 승인 2022.0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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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산업의 개방형 생태계가 확대되면, 통신 사업자는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기술을 채택하고 폭넓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이 최우선 과제인데 여러가지 기술을 복합적으로 도입하는 배경이다.

델은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텔레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Dell Telecom Cloud Foundation)과 오픈랜 액셀러레이터 카드(Dell Open RAN Accelerator Card)로 나뉜다.

텔레콤 멀티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통신사업자가 개방형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드-투-엔드 구성의 네트워크 인프라 턴키 솔루션이다. 하드웨어와 관리 소프트웨어인 베어 메탈 오케스트레이터(Dell Bare Metal Orchestrator)로 구성해 통신사업자는 레드햇(Red Hat), VM웨어(VMware), 윈드리버(Wind River) 등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픈랜·가상랜 아키텍처를 통해 5G 네트워크는 성능을 높이고 RAN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통신용 반도체 기업 마벨(Marvell)과의 협력으로 출시한 오픈랜 액셀러레이터 카드(Dell Open Ran Accelerator Card)는 vRAN 및 오픈랜 솔루션을 위한 인라인 5G 레이어 1 프로세싱 카드다.

파워엣지(Dell PowerEdge) 및 기타 x86 서버에 맞춰 설계된 이 PCIe 가속기는 오픈랜 환경에서 마벨 옥테온(OCTEON) 퓨전(Fusion) 기술과 성능을 그대로 구현한다. 통신사업자는 성능은 높이고 비용과 전력은 절감하면서 개방형 아키텍처 방식의 고성능 무선 접속망을 구축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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