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성장세 두드러져"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성장세 두드러져"
  • 김신강
  • 승인 2021.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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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 전 세계적으로 락다운(Lock down) 규제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성장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했다. 상반기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설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세션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바일 마케팅 분석 플랫폼인 애드저스트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은 작년 사회적 거리두기로 체육시설에 강한 통제 조치가 취해지며 모바일 앱을 활용한 홈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급증했다. 한국에서의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설치 수는 작년 3월 연평균 대비 360% 증가하였고, 세션 수는 작년 5월 연평균 대비 4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독 새해가 시작된 1월 부터 앱 설치 수는 전년 대비 60% 급증하였고, 세션 수 또한 28% 성장을 기록한 것. 피트니스 시설에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선택한 소비자가 더욱 많아졌고, 앱을 이미 다운로드한 기존 유저들이 홈트레이닝의 강도를 높이고 운동 시간 또한 늘려 나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월요일은 앱 사용자가 운동하기를 가장 선호하는 날로, 주당 가장 많은 세션을 기록했다. 반면, 토요일은 가장 적은 수의 세션을 기록하며 주 후반부로 갈수록 사용자가 긴장을 풀고 주말 계획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흥미롭게도 2021년 6월 첫째 주는 세션 측면에서 가장 실적이 좋았다.

한편,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드저스트는 건강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장비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합하고, 수면 패턴부터 신체 활동, 영양, 명상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전반적인 웰빙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말미에 덧붙였다.

애드저스트 박선우 지사장은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이 2020년의 급격한 성장세의 정점에서 확보한 고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라며, “현재 더욱 많은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앱 개발자는 고객에게 단순 운동 루틴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 지원해 경쟁 우위 확보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공식이다”라고 설명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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