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연구소, 인텔·구글과 게놈 연구 가속에 총력
브로드연구소, 인텔·구글과 게놈 연구 가속에 총력
  • 김신강
  • 승인 2021.10.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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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가 공동 설립한 연구기관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가 게놈 연구 가속을 이유로 인텔·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구글N1 및 N2 인스턴스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서두른 배경이다. 연구팀은 구글 클라우드에 최초로 워크로드를 배포했던 당시 대비 데이터 처리 비용이 85% 절감되었다고 밝혔다.

브로드연구소는 급증하는 유전체학 데이터 생성 및 컴퓨터 연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 N2 인스턴스로 이전했다. 요구사항에 따라 파이프라인 워크로드, 적정 사이즈로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모듈화했다. 이용자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환경에서 N2 인스턴스 기반 게놈 워크플로우를 약 25% 더 빠르고, 34% 더 저렴한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었다.

인텔은 지난 2017년부터 브로드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브로드연구소의 파이프라인 및 게놈분석도구(GATK)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게놈 데이터 엔지니어링 센터를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유전체학은 생물학의 작동 원리를 변화시켰다. 연구소는 테라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 내부 연구팀뿐 아니라 전 세계 생명 과학자에게 최적화된 도구와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며 생물의학 연구에 공통으로 차염하는 연합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하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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