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20일] - 블랙 일색의 PC 시장에 컬러는 다양한 사용자가 새롭게 유입되었음을 암시한다. 그들 사용자를 상대로 지갑을 열게 하는 건 먹히는 전략이 관건이다. 과거 블랙은 PC 시장의 상징처럼 통했고, 반대 색상인 화이트는 평범함을 상징했다. 사람들은 으레 평가했다. 단순한 색상임을.
하지만 오늘날의 기업은 그 속에서 고급스러움을 찾아냈다. 고급스러운 질감을 포용하는 순백의 화이트를 찾는 것이 노하우라고 말한다. 독일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캣은 엘로 무선 헤드셋 라인업에 새롭게 화이트 색상을 추가 했다고 20일 알렸다.
서두에서 언급한 대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구했다. 1회 완충으로 최대 24시간 연속 구동하는 배터리 방식에 2채널과 가상 7.1채널 이라는 두 가지 옵션으로 듣는 즐거움을 안긴다. 제조사는 스텔라 무선(Stellar Wireless)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송하고, 음향 기술력이 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50mm 드라이버는 슈퍼휴먼 히어링 기술을 통해 발소리처럼 승리를 결정짓는 섬세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메모리 폼과 조절 가능한 금속 헤드밴드는 가벼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담당한다. 로캣 제품에서는 드물던 효과가 추가됐따다. 아이모(AIMO) 조명이 감각적인 핏을 완성한다.
기본 재원은 기존 엘로 에어 블랙 제품과 같다. 안경 착용자를 위한 프로스펙스 설계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탈착식 트루스피크 마이크와 자체 마이크 음성 모니터링 기능이 게임 중에 더욱 명료한 음성 의사소통을 가능케 했다.
결정적으로 화이트 핵상이라는 기준점을 완성하기 위해 로켓은 화이트 코팅 기술과 감각적인 색상 조합으로 흰색 게이밍 기어를 선호하는 사용자의 취향을 제대로 계산했다.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 이유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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