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샤오미 가습기로 멸균하세요~
건조한 가을 샤오미 가습기로 멸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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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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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 가습기의 계절이 도래한다. 덥고 습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시즌이 도래하는 무렵부터 여름을 그립게 하는 건 건조한 기온에 쓰게 되는 미스트 빈도가 증가하는 것 아닐까! 어딘가에 있을 법한 가습기를 찾는 것 또한 마찬가지 모습이다. 하지만 매번 등장하는 가습기 위생 문제는 덮자니 찜찜하고 쓰자니 석연치 않고~ 쓰기는 쓰는데 쓰는 내내 마음에 걸린다. 대륙의 기술 샤오미가 멸균을 앞세운 가습기를 선보이고, 위생적임을 강조한 배경이다.


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는 초음파 형태 제품이다. 시간당 최대 300mL를 분사하는데 내장된 UV-C 조명으로 살균을 거쳐 가습한다. 기존 4.5L 대형 물탱크는 최대 12~15시간 동안 지속 분무 가능한 용량이다. 만약 물이 다 바닥날 때 간단히 리필 할 수 있게 설계했기에 번거로움도 적다.

샤오미는 특허받은 경음 전동 워터 밸브와 38dB에 불과한 작동 소음을 갖춰 침실에 두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특징은 시중에 나온 모든 제품이 동일하게 내세우는 모습이라 특징이라 하긴 애매한 요건이긴 하다. 요즘 시류가 소프트웨어 연동인 만큼 미홈(Mi Home) 앱,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 음성 컨트롤도 지원한다. 편리하지만 동시에 세팅이라는 번거로움도 수반한다.

한 줄 평 : 가습기 소독제 파동 당시에 초음파 방식은 쓰지 말랬는데…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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