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이라 힘들었다? 마이크로닉스 경로우대 키보드 출시
까막눈이라 힘들었다? 마이크로닉스 경로우대 키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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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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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1일] -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진정한 경로우대 정신을 행동으로 실현한다. 영문 일색이던 키보드 자판에 한글로 도배한 것. 세종대왕도 두 손 들고 반겨줄 신박한 시도라는 평이다.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CPK-1 큰 글씨 키보드(이하 MANIC CPK-1)는 멤브레인 타입으로 기본 영문 표기를 한글로 표현하였으며, 일반 키보드 키캡보다 크게 적용하여 글씨가 잘 안 보이는 어르신,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를 상대로 교육용 장비에 적합함을 강조했다.


노란색 키캡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폰트를 사용했으며, 네이버 나눔 스퀘어 폰트를 기반으로 했다. 실리콘 키보드 스킨을 기본 제공하여 자판의 마모를 방지했다. 기계식 대비 타건음이 적으며 초기 비용도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해 기존 키보드가 충족하지 못했던 특수한 키보드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전략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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