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 지난 21일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조광원)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민기영)이 주관하는 2018 데이터 人의 밤이 데이터진흥주간에 맞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아홉번째를 맞는 데이터 人의 밤은 데이터 산업계 관계자들이 올 한 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국내 데이터 산업을 빛낸 기업과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데이터 대상을 비롯해 데이터 품질대상, DA설계 공모대전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금년도 데이터 대상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단체상은 한전KDN, 공로상은 국민대 이춘열 교수가 수상하였고,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인 데이터스폰서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임창경 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DT본부장이 수상했다.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상인 데이터 구루는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터에는 MyDa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 데이터 솔루션 이노베이터에는 데이터 품질향상 기술의 권위자인 ㈜알티베이스 이형승 본부장이 선정됐다. 데이터 컨설팅 이노베이터는 의료분야 빅데이터를 구축한 ㈜비플컨설팅 천명규 부사장, 데이터 글로벌 이노베이터에는 국산DB솔루션의 한류를 이끈 ㈜비아이매트릭스의 강신길 팀장이 선정됐다.
협의회 조광원 회장은 “세계가 경쟁하는 데이터 산업에서 노력과 실력으로 우리 데이터 산업의 자존심을 지켜온 협의회 회원사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더욱 발전해 나가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특히 협의회는 ‘2018 데이터 인의 밤‘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가칭)한국데이터산업협회로의 전환을 의결해 2019년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