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브랜드 쿠거 게이밍, 서린씨엔아이 품으로
게이밍 브랜드 쿠거 게이밍, 서린씨엔아이 품으로
  • 안병도
  • 승인 2024.02.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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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디자인 적용해 다수의 역작을 선보인 쿠거 게이밍이 서린씨엔아이 품에 안겼다. 두 회사는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시장에서 공동 행보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29일, 서린씨앤아이는 쿠거 게이밍 브랜드의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거는 모회사인 HEC 컴퓨케이스(Compucase)의 독일 지부 개발팀에서 지난 2007년도에 출범한 회사다. 게이밍 부분 설계와 디자인에 특화한 제품에 실력을 발휘해왔다. 컨쿼(CONQUER) PC케이스와 어택(Attack) 게이밍 키보드 시리즈, 미노스(MINOS)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서린씨앤아이는 쿠거 제품을 한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왕 서린씨앤아이 이사는 "쿠거는 지난해 유럽(Europe), 중동(Middle East), 아프리카(Africa) 지역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EMEA 리그에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유명 게임 관련 행사,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큼 게이밍과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인 회사다. 당사 역시 지스타(G.STAR), 플레이엑스포(PlayX4)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계속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해 온 것이 이번 유통 계약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회사가 보유한 게이밍 경험과 지식, 유통 노하우는 국내 시장에서 크게 도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안병도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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