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Gcore)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 가능한 서버리스 엣지 컴퓨팅 상품인 패스트엣지(FastEdge)를 출시했다 밝혔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패스트엣지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및 러스트(Rust) 언어로 제공되며, 향후 Go 및 기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핵심은 웹어셈블리(WebAssembly) 런타임 환경에 있다. 웹어셈블리는 기존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보다 몇 배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은 멀웨어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따라서 개발자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앱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엣지 컴퓨팅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리적 장벽을 넘어 고유한 가치를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DN의 진화를 위한 다음 단계로, 업계 전문가와 개발자들에게 패스트엣지를 통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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