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기업 주연테크가 미래 먹거리로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을 점찍었다. 첫 제품으로 스마트 펫 침대 펫드리머를 공개하고, 펫 가전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펫드리머는 언제 어디서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특징으로 난방과 냉방 두 가지 형태로 구동해 안락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기기다. 주연테크는 사계절 사용 가능하다는 점, 전기세 부담이 덜하다는 점, 휴대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전력 소모량은 약 15W이며, 하루 24시간 가동하면 전기 요금은 한달 약 1,300원에 불과하다. USB 방식으로 연결하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펫테리어(펫+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어울리도록 디자인도 신경썼다.
주연테크 한만준 부장은 "스마트 펫 침대 소셜편딩 오픈 일주일 만에 약 5,260%를 달성. 반려동물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하는 평소의 고민에서 비롯돼 모두가 좋은 꿈을 꾸자는 모토로 펫드리머를 개발했다"고 개발 취지를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