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 4.7 GHz 대역 겨냥 M5i.3360, M5i.3367 디지타이저 2종 출시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 4.7 GHz 대역 겨냥 M5i.3360, M5i.3367 디지타이저 2종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3.09.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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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GS/s 샘플링 속도, 12 비트 수직 분해능,
4.7GHz 대역폭, 12.8 GB/s 데이터 스트리밍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PCIe 디지타이저 M5i 제품군에 M5i.3360, M5i.3367 두 가지 모델을 추가했다. -3dB 감쇠 시 최대 4.7GHz, -5dB 감쇠 시 최대 5GHz 초광대역폭 대응 제품이다. 제품별 1개 또는 2개 채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대 10GS/s 샘플링 속도와 12비트 수직 분해능 그리고 GHz 범위 내의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초고속 신호 처리를 필요로 하는 레이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광학, 반사 측정 등 RF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올리버 로비니(Oliver Rovini) 기술 책임자 는 "새로운 디지타이저는 4.7 GHz의 넓은 대역폭을 가진다. 넓은 대역폭은 높은 주파수에서 신호 감쇠가 적고, 더 빠른 펄스와 신호 감지 그리고 측정을 가능케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raw acquisition) 성능은 ±200mV ~ ±2.5V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풀스케일 범위와 입력 오프셋을 갖춘 프론트엔드 회로에서 입력 신호 처리를 지원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4GB(2 Gsamples)의 온보드 메모리(16GB 또는 8GB samples 옵션)에 저장되고 PCIe 버스를 통해 12.8GB/s의 속도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온보드 메모리는 기존 오실로스코프처럼 작동하는 링 버퍼로 사용하거나, 연속 데이터 스트리밍을 위한 FIFO 버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PC 메모리로 전송하여 저장하거나, 맞춤형 신호 처리 및 분석을 위해 CPU 및 CUDA 기반 GPU로 직접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단발신호 포착 및 다중 파형 레코딩 모드에서 데이터 수집도 지원한다. 다중 파형 레코딩은 매우 빠른 트리거 속도에서도 수많은 이벤트를 감지할 수 있다. 새로운 트리거 모드에는 윈도우, Re-Arm, Delay 및 Software 트리거뿐만 아니라 부울 논리(Boolean logic) 기반의 특정 트리거 조건 설정을 위해 카드 입력(채널, 트리거 및 디지털 라인)을 사용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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