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난 특별하니까 한정판! ZOTAC GAMING 지포스 RTX 4070 AMP AIRO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슈+] 난 특별하니까 한정판! ZOTAC GAMING 지포스 RTX 4070 AMP AIRO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김신강
  • 승인 2023.07.31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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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그래픽카드 말고, 세상 특별한 한정판!
스파이더맨 디자인을 백플레이트에 적용
백플레이트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름 엔비디아. 1년 전 160달러 수준이던 주가는 꿈의 400달러를 지나 500달러를 향하고 있다.

AI 열풍을 타고 주가가 폭등하고 있지만 사실 엔비디아는 독점적인 그래픽카드 시장의 지배자다. 엔비디아에서 만드는 지포스 RTX 4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제품이다.

그중 4090과 4080은 단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너무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4060에 눈을 돌리기도 하지만 문제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시장 구조에서 4070은 적절한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제시하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다.


# 기왕이면 개성 살린 한정판 4070 사볼까?


다양한 4070 그래픽카드 제조사 가운데서 조텍은 유독 눈에 띄는 행보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결국 같은 엔비디아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 간의 경쟁에서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차이가 없다는 것을 파악한 조텍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감성을 공략하는 틈새 전략을 선택했다.


그런 맥락에서 눈에 띄는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ZOTAC GAMING 지포스 RTX 4070 AMP AIRO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조텍 4070 스파이더맨)’ 그래픽카드다.

패션 시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다른 곳도 아닌 그래픽카드 시장으로 옮겨온 것이 흥미로운 모습이다.

조텍은 과거 레지던트 이블 등과도 콜라보 경험이 있어 일찍이 콘텐츠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있다. 소니의 최신 IP인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블랙 일색의 그래픽카드를 탈피, 키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북미 스코어 1위로 데뷔하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메타스코어 87점, IMDb 8.9점을 획득하면서 관객과 평단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국내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탄탄한 작품성과 재미로 글로벌 인기가 여전한 작품이다.

# 패키지부터 역동적인 블랙 스파이더맨 감각


이번 조텍 4070 스파이더맨은 패키지부터 블랙 스파이더맨의 역동적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파이더맨의 빠른 속도가 지포스 4070의 성능을 상징하는데, 스파이더맨 디자인을 백플레이트에 적용한 레드 & 옐로우 톤의 모습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PC 본체 내부에 화려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메탈 소재가 주는 고급감은 덤이다. 스파이더맨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을 떼 놓고 봐도 디자인적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난 미감을 내세웠다.

백플레이트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적용돼 심플하게 쓰고 싶을 때는 자유롭게 탈착 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쿨링 팬 엠블럼 배지 또한 자유롭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시스템을 색다르고 화려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조텍 4070 스파이더맨의 핵심은 결국 성능이다. ‘에어로’라는 네이밍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조텍 4070 스파이더맨은 아이스스톰 2.0이라는 이름의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90mm의 대형 사이즈로 설계된 3개의 쿨링 팬은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이상 커진 와이드 커브드 블레이드로 제작됐다. 또한 팬 높이를 최대 60%까지 높이고 히트싱크 또한 대폭 두꺼워져 종전 대비 확연히 개선된 발열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구조적인 개선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음이 줄어드는 데다가 조텍 4070 스파이더맨은 진동 완충제를 적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 팬이 자동으로 정지하는 프리즈 팬 스탑 기술을 적용, 소음은 더욱 줄이고 수명은 더욱 늘리는 데 성공했다.

내구성을 강화해 자칫 키치 한 디자인에서 생길 수 있는 성능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등 본질에도 충실한 모습이다.

조텍의 장기인 라이팅 시스템 또한 강점이다. 상단부의 거대한 RGB는 반투명한 홀로그램 마감을 적용해 은은하고 질리지 않는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다. 일반 조텍 제품에도 잘 어울리지만 백플레이트와의 조합이 유니크해 한결 멋스럽다.

엔비디아의 최신 레이 트레이싱, DLSS 3 등의 최신 기술이 더해진 ZOTAC GAMING 지포스 RTX 4070 AMP AIRO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특유의 고급감과 희소성과 게이밍에 특화된 성능이 만났다. 조텍답게 3년간 보증하는 워런티 프로그램도 만족스럽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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