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소니 링크버즈 S(LinkBuds S) 이어폰 어스 블루(Earth Blue) 컬러
[프리뷰] 소니 링크버즈 S(LinkBuds S) 이어폰 어스 블루(Earth Blue) 컬러
  • 김신강
  • 승인 2022.11.1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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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가장 작고 가벼운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LinkBuds S)에 어스 블루(Earth Blue) 컬러가 추가됐다. 이로써 선택지가 기존 화이트, 블랙, 에크루 컬러 까지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에크루 컬러는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기반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재생 플라스틱 특유의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무늬와 질감이 제품 마다 각기 다른 패턴으로 형상화 됐다.

소니는 기존 링크버즈와 동일하게 안 낀 듯한 편안한 착용감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일상의 소리를 들으며 생활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예컨대 카페에서 이어폰을 빼지 않은 상태로 주문을 하고, 곧바로 자리에 착석하여 자신이 즐기던 콘텐츠에 몰입을 이어 나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소니는 5mm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강력한 베이스와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통합 프로세서 V1(Integrated Processor V1) 은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왜곡을 줄여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높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Speak-to-Chat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목소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악을 일시 정지하고, 대화 종료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된다.

또한,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한 후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 기능도 갖춰다. 사무실이나 헬스장, 즐겨 찾는 카페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인식해 최적의 사운드 설정을 제공한다.


주목할 부분은 링크버즈 시리즈 전체가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Plastic Free) 종이 포장지를 적용했다는 것. 특히, 어스 블루 핵상은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각 제품이 고유한 패턴을 지녔다.

한편, 링크버즈 S 어스 블루는 소니의 Road to Zero(로드 투 제로)를 위한 계획의 일부다. 장기적인 환경 계획으로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2050년까지 ZERO(0)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계획의 일환으로 환경 중기 목표 Green Management 2025를 설정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도입, 제품 전력 소비 감소, 새로 설계된 소형 제품 포장에서 플라스틱 제거, 재생 에너지 도입과 같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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