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코인 변동성 최소 설계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중요성 강조
저스틴 선, 코인 변동성 최소 설계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중요성 강조
  • 김신강
  • 승인 2022.11.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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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부터 전체 암호화 산업은 한차례 하락장세 사이클에 접어들었고 디지털 화폐의 전체 시장 가치는 60% 하락했다. 불안정한 시장 환경은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에 타격을 입혔고 많은 개발자의 의욕을 떨어뜨렸다. 이러한 업계 하락장세 사이클에도 저스틴 선과 트론은 여전히 사람들이 암호화 시장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를 바랐다.

저스틴 선은 최근 부산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에서 "당분간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하락장세를 초래하게 된 것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금리를 대폭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해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시작한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상당 부분이 원인이 됐다”며 이번 하락장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 때문에 가상자산 시장은 앞으로 한 사이클 동안 전통시장의 압력을 받게 될 것이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론은 올 5월에 세계 첫 탈중앙화 과잉 담보 스테이블코인인 USD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바 있다. 저스틴 선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보다 탈중앙화된 솔루션을 도입해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8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USDD와 자신을 노출시켰다.

또한, 올해 시장이 위기에 닥쳤을 때 BTC 등 유동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을 매입하는 한편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을 때 2억 8,000만 달러를 들여 평균 매입 단가 3만 6,868달러에 약 4,145비트코인을 구입, 평균 2,509달러에 약 5만 4,153이더리움을 구입해 시장 가격 변동을 방어하기도 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에 대해 몇 가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전제하고, “가상자산의 가치가 더 많이 발굴됨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가상자산도 준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트론이 도미니크 국가 퍼블릭 체인이 되는 등 가상자산 업계와 주권국가의 협력으로 업계가 규제 차원에서 더 많은 인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USD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유통 영역과 가치 비축 면에서 역할을 발휘해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2일 기준 총 1억 1,850만개 이상의 총사용자 계정과 41억 건 이상의 총거래건수, 총자산 5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DeFi, NFT, GameFi, 스테이블코인,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트랙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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