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컨퍼런스, testo Saveris Pharma 성료
테스토코리아 컨퍼런스, testo Saveris Pharma 성료
  • 김현동
  • 승인 2022.09.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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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기술 기업 테스토코리아가 testo Saveris Phar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testo Saveris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 시장 GXP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하고,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언급했다.

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시스템은 기존 설비와 통합 및 자체 무선네트워크와 연동하며, 이상 발생 시 소프트웨어, 베이스, 로거를 통한 3중 알람으로 관리자에게 알린다. 환경과 응용 분야에 따라 디지털, 아날로그 프로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문제가 생기거나 데이터 전송문제 혹은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는 개별 장치에서 보호되도록 설계됐다.

관계자는 "제약 시장을 타깃으로 testo Saveris Pharma가 많은 국내외 제약 회사의 약품 관리를 위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실험실, 클린룸, 동물 시설, 온실, 안정성 시험 챔버, 인체자원은행, 혈액은행과 조직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온도, 습도, 차압을 자동 점검하고 모니터링하여 비임상시험관리기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이나 DIN EN ISO 17025와 같이 국제적으로 유효한 여러 품질 표준을 준수하는 가이드라인이 된다는 것. 제약 기업을 비롯한 기업이 GXP 규제 준수에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측정기기 기업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다.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자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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