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이머를 위한 한정판 그래픽카드가 출시됐다. 조텍코리아는 7일,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80 Ti 검은 호랑이 한정판 출시를 알렸다. 임인년(검은 호랑이의 해)을 기념해 한국 게이머 대상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풍물 놀이를 즐기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한정판은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업인 AMP Extreme(익스트림)의 쿨링, 부품 및 구성, 외관 및 디자인을 그대로 수성했다.
특히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1,695MHz 부스트 클럭으로 구동하며, 전원부는 16+3 페이즈로 설계한 것. 조텍 관계자는 "한계 이상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정밀한 전압 조절을 지원하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가 안정된 구동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기념판이라는 특별함을 더해 쿨링은 100mm의 초대형 쿨링 팬 3개와 총 8개 6mm 대형 구리 히트파이프 여기에 10% 이상 더 두껍고 표면적이 넓어진 3슬롯 두께의 히트싱크로 보강했다.
백플레이트로 보강된 후면은 Holo 디자인을 적용해 전원이 꺼져도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며, 측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ARGB LED가 게이밍 그래픽카드라는 메시지를 한층 도드라지게 하는 한정판 그래픽카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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