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라이브 토크 자리에서 올해 방향성 제시
[경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라이브 토크 자리에서 올해 방향성 제시
  • 김현동
  • 승인 2022.01.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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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매달 진행하는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를 통해 2022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경쟁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도전'과 '새로운 영역에서 도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운을 뗀 김 대표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효율을 증대하고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굳혀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코어 팬 층을 공략할 수 있는 신작 개발에도 집중해 새로운 게임 IP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언노운 월즈의 신작 ‘프로젝트 M’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2022년 공개 예정이거나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새로운 도전 분야에는 ▲딥러닝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VR ▲NFT/웹 3.0 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게임에 대한 즐거움과 도전을 지속하는 것을 전제로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규 비즈니스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월드, 상호작용,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게임사 본연의 역할과 강점에 집중하되, 크리에이터들이 확장성 있는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제작 방식 ‘더 포텐셜(The Potential) 프로그램’도 추가로 도입한다. 간소화된 개발 심사 과정을 거친 소규모 팀이 1년 동안 빠르게 유저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핵심 재미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PC, 모바일 이외에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게임도 제안할 수 있게 범위를 확대했다.

크래프톤 남영선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더 포텐셜 프로그램은 잠재력이 높은 구성원들이 소규모 팀을 꾸려 PD와 제작 리더 역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회사 역시 구성원들이 작은 프로젝트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지속가능한 강력한 IP를 가지고 있고, 이를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는 역량과 더 오래,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며, "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으로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IP와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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