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첫 이노베이션 행사, 개발자 지원에 비중
인텔 첫 이노베이션 행사, 개발자 지원에 비중
  • 김현동
  • 승인 2021.10.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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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 인텔은 처음 마련한 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약속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신제품, 개발자 도구, 기술에 대한 발표에서는 인텔이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고 개발자가 선호하는 도구와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며, CSP, 오픈 소스 커뮤니티, 스타트업 등과 신뢰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초기 인텔 개발자 포럼을 만든 사람으로서, 다양한 생태계의 인재들과 함께 다시 모여 기술의 미래를 모색할수 있어 영광이다"며, "개발자들은 반도체를 토대로하는 디지털 세계의 진정한 슈퍼히어로이다. 인텔은 실리콘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기 위해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를 활용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함께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필요한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로를 개선하고 CPU 및 가속기 아키텍쳐 전반에서 개발을 단순화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통합 디벨로퍼 존(Developer Zone), 원API(oneAPI) 2022 툴킷 및 새로운 원API 엑셀런스 센터(Centers of Excellence)를 포함한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 포함 정보를 나열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PC 시장을 상대로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도 비중있게 다뤘다.

12세대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조의 시피유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의 필요성에 무게를 뒀다. 이를 통해 회사는 수 세대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리더십 성능 제공을 장담했다.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울트라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500개 이상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총 60개 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28개의 SKU를 OEM 파트너에 출하했으며, 언락된 인텔 코어 i9-12900K를 주요 제품으로 6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하했다.

이에외도 대규모 데이터를 생성, 저장 및 분석하기 위해 제타스케일로의 경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과거 페타스케일에서 엑사스케일 전환하는 데 까지 총 12년 이상이 걸렸다면, 5년 뒤를 제타 2027(zetta 2027)로 명명하고 제타스케일을 앞당 길 것이라 장담했다.

한편, 인텔은 개발자 생태계, 도구, 기술 및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통해 AI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의 역할은 인공지능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실제 개방형 표준 기반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AI 아키텍처에 투자했으며, 개발자는 보다 쉽게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기업은 인텔 AI를 활용해 복잡한 작업을 해결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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