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05일] -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메인보드 출시에 한 층 속도감이 붙었다. 주요 브랜드가 플레그십 등급 Z590에 이어 대중성을 앞세운 보급형 B560 칩셋 신제품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선택지가 증가했다.
가격적인 이점도 B560 제품을 향해 관심을 지속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H510과 Z590 칩셋 사이에서 중간 포지션에 위치한 엔트리 등급이기에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Z590에 근접한 성능을 구가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제조사는 오버클럭 기능을 흉내 내는 옵션을 추가하면서 가성비 모델이라는 꼬리표도 달린 상황.
△ITX 규격, 미니 PC를 위한 EX B560M-V5
△MATX 규격, 엔트리 EX B560M-V5
두 개 제품은 규격만 다를 뿐 대응하는 기술은 비슷하다. 8 페이즈와 DIGI + VRM 설계로 전력 공급에 신경 쓴 제품이다. 제조사는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에너지 낭비를 효율적으로 줄여 시스템에 안정성을 향상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PCIe 4.0 대응 듀얼 M.2 슬롯과 시스템 보호 기술인 5X Protection III가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SafeSlot Core + 기술이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견고하게 고정하며, LAN Guard, 과전압 보호 기능, 후면 부식으로부터 I/O 쉴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스틸 후면 I/O 등을 적용했다.
△가성비로 승부, PRIME B560M-K
실속형 시장을 대응한 제품이다. 전원부는 6+1+1 페이즈 설계와 효과적인 쿨링을 위해 설계된 VRM 히트싱크, PCH 히트싱크, 하이브리드 팬 헤더, Fan Xpert를 통해 효율을 높였다. 슬롯 당 최대 32GB를 지원하는 2개의 메모리 슬롯에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메모리 OC 기능을 지원한다.
△오버클럭에 무게, PRIME B560-PLUS
8 페이즈 전원부와 대형 VRM 히트싱크 설계로 오버클럭 효율에 무게를 둔 제품이다. 메모리는 총 4개의 슬롯으로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강력한 메모리 OC 지원을 위한 ASUS 고유 메모리 OC 기술인 OptiMem 기술을 도입했다.
M.2 슬롯과 PCIe 슬롯 모두 PCIe 4.0에 대응하며, 특히 M.2 슬롯은 과도한 작업 부하에서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M.2 히트싱크 1개를 기본 제공하는데, M.2 방열판을 1번과 2번 슬롯에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 메모리 오버클럭, ROG STRIX B560-A GAMING WIF
DIGI + VRM 8+2 전원부 설계에 Six-Layer PCB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다. 메모리는 총 4개의 슬롯에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메모리 OC 지원을 위한 ASUS 고유 메모리 OC 기술인 OptiMem II 기술이 도입했다.
특히 편의성을 고려해 M.2 SSD를 나사 없이 장착이 가능한 M.2 Q-Latch,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BIOS FlashBack,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또는 부팅 장치에 대한 전원 상태 및 문제를 나타내는 Q-LEDS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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