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라이프 필수품, 캠핑족 선호 아이템은?
캠핑 라이프 필수품, 캠핑족 선호 아이템은?
  • 김현동
  • 승인 2021.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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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4일] - 들로 산으로 그리고 장소 구애 받지 않고 즐기는 차박까지. 현대인의 여가 문화가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진화하는 중이다. 일명 캠핑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가 하나둘 등장하면서 어렵고 힘든 편견도 사라졌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노지에서 힘들게 고생하다 돌아왔다고 회자하였던 체험담은 옛말이 됐다. 아늑한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를 만끽하며 재충전의 기회로 정착한 오늘날의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 배경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종특 '장비병'은 여전히 치료 약이 없다. 등산 붐이 일었던 당시에 전문 산악인 부럽지 않을 장비를 사들이고, 고가 명품이라 불리는 아스테릭스 의류까지 풀세트로 갖추고 뒷동산 오르던 것이 우리네 현실이라면 캠핑 또한 셀 수 없이 다양한 장비를 내세워 과시욕 뽐내는 것에 많은 이의 주머니 사정은 악화하여간다고.

시작은 힐링이었지만, 과정을 거치다 보면 플렉스가 되는 것이 현실인 것. 장비병은 필요하다고 여기는 장비를 사들이는 증상을 의미한다. 원인은 어떠한 장비가 내게 필요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에 있다. 많은 이가 선택하는 필수 장비가 있을 터, 캠핑 초보라면 이에 관해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학습비용이라는 것을 지불하지 않도록 한 번 구매로 큰 만족 누릴 그러한 장비는 무엇일까?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컴퓨존 이상훈 팀장을 통해 캠핑 라이프를 즐기는 필수용품 TOP 5에 관해 살펴봤다.

# 캠핑으로 힐링 찾는 현대인, 실속있게 구매하자


캠핑의 필수 장비하면 크게 5가지 카테고리를 꼽는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인즉슨 집과 같이 아늑한 공간이 없기 때문. 어떠한 텐트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가? 는 캠핑의 지속을 좌우한다. 설치와 철수도 쉬워야 하지만 오랜 사용에도 튼튼한 아이템이어야 하는 이유다.


차박을 선호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아이템은 캠프밸리에서 나온 카쉘터 차박텐트라고. 자고로 낭만은 텐트지~라고 외치는 이라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2룸 구조의 콜맨 웨더마스터 4S 와이드 2룸 코쿤 lll 혹은 힐맨 클라우드2 L 텐트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는 의자다. 한강에서는 돗자리 펴고 누워 있으면 되지만 캠핑장에서는 불멍도 해야 하고, 취사도 해야 하고, 이야기도 나누어야 하고. 등 그때마다 바닥에 엉덩이 깔고 철퍼덕 앉아 작업하는 건 보통 곤욕이 아니기에 제대로 된 의자가 필수다.


핵심은 이동성과 안락함이다. 잘 접을 수 있어야 함인데 캠핑 의자 브랜드는 사실상 콜맨 브랜드가 석권하고 있는 상황. 인기 1위는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인디고 헤링본 제품이다. 뒤를 이어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네이비와 콜맨 레이 체어 올리브 캠핑 의자가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 번째는 캠핑의 재미를 200배 높여주는 취사. 특히 낭만을 중시하는 캠핑족에게 요즘 시류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 제대로 내려주는 요긴한 장비라는데, 커피에 중독된 민족답게~ 들로 산으로 떠난 그곳 현장에서도 몸속 카페인 농도 확실히 충전해주는 커피 한잔이야말로 빠질 수 없는 머스트 잇 해브 아이템이라고.


스탠리 제품의 인지도가 단연 높다. 튼튼함의 상징으로 통하는 스탠리는 한때는 남성의 전유물로 통하기도 했으나 거친 환경에서 누리는 캠핑의 특성과 맞물리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스탠리 클래식 포어 오버 커피 드리퍼 세트는 캠핑족을 한순간에 바리스타로 만들어준다. 필요한 것은 질 좋은 원두. 이 정도 센스는 캠핑족이라면 기본이니까! 이 외에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스타인 709미리 그린과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켄처 887미리 그린 빨대 텀블러는 하루가 지나도 식지 않는 보온 효과로 정평이 나 있다.

마지막은 일찍 어둑어둑해지는 캠핑장의 특성에 필요한 랜턴. 시골에서는 날 어두워지면 잔다고 하지만, 캠핑은 주변에 어두워 지면서부터가 제대로 분위기 무르익는다. 제대로 된 조명 하나 정도는 필수로 갖춰져야만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콜맨과 로티 브랜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선호도 1위는 콜맨 인디고 루미에르 랜턴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안정적인 성능으로 국내 캠핑 시장에서 대표 상품으로 통한다. 뒤를 이어 로티 로티캠프 랜턴 스탠드 브라운과 레드랜서 NEW P3 미니 손전등 25루멘이 이동 시에 요긴한 상품으로 선택되고 있다.

캠핑 시장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로 분류하자면 스탠리는 압도적인 1위, 콜맨코리아를 뒤를 잊고 있고, 로티, 프랜디 그리고 노마드가 치열한 접점을 펼치고 있다. 이들 브랜드가 내세우는 아이템 중 특히 가구의 인기가 월등히 높은 편인데 야외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에 가구는 안락함과 연관한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용품 수요 급격히 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족을 위한 캠핑용품 프로모션 ‘컴퓨존 캠핑장 시즌2’가 새롭게 열렸다. 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정으로 자체 특가/할인 행사와 캠퍼들을 위한 흥미로운 캠핑 정보, 그리고 최근 지속적인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 랜턴’ 추첨 판매(래플)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대거 나열됐다.


컴퓨존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 건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용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캠핑/레저 카테고리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캠핑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170% 성장했으며 품목별로는 체어/테이블과 같은 캠핑 가구가 164%, 캠핑 랜턴이 21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기획전을 마련하고 총 450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 쿠폰 제공 행사를 결정했다. 콜맨, 빅앤트, 로티캠프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나열했고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은 콜맨 캠핑체어 제품군의 경우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 랜턴’ 제품의 추첨 판매(래플) 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연이은 완판으로 추가 물량을 요청한 이의 바람을 담아 3주간 매주 20명의 인원을 추첨하여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첫 번째 래플 이벤트는 14일 오픈하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번 행사와 관련하여 컴퓨존 마케팅팀 이상훈 팀장은 “봄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컴퓨존은 흥미로운 상품과 테마를 선보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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