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언론 타깃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철회되어야 한다 [사설] 언론 타깃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철회되어야 한다 피해자의 손해액만큼의 보상, 즉, ‘전보배상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민사 손해배상 체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은 예외적인 제도다. 즉, 개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넘어, 사회 공익적 고려에서 다시 재발되어서는 안 되는 반사회적 행위를 징벌을 통해 억지하는 데에 초점이 있는 것이다. 물론 무책임한 보도로 개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언론 활동이 억지되어야 함은 당연하지만, 이것이 예외적 징벌이 필요할 정도로 해악이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인가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정치/사회 | 위클리포스트 | 2020-11-19 16:46 국내 OTT는 육성 이전에 개혁의 대상 국내 OTT는 육성 이전에 개혁의 대상 넷플릭스와 통신사의 제휴가 국내 OTT의 성장을 막는다는 주장은 구글의 앱 수수료 30%가 스타트업을 죽인다는 주장 이상으로 억지다.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정작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은 넷플릭스의 참여를 오매불망한다. 출연료도, 제작 환경도 훨씬 우수하고, PPL을 강요하지도 않고, 자율권도 마음껏 부여하는데 어떤 제작자가 싫어하겠는가. 시사 | 김신강 | 2020-10-12 15:19 소셜미디어에 위협받는 민주주의, 희망은 있나? 소셜미디어에 위협받는 민주주의, 희망은 있나? 지난 8일 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문자메시지 하나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국회 본회의 도중 야당 원내대표의 연설 기사는 다음 첫 화면에 노출됐지만, 여당의 기사는 주요 뉴스 상단에 노출되지 않는 데 문제 인식을 갖고 보좌진에게 카카오 관계자를 부르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의도적인 뉴스 편집이 있지 않았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시사 | 김신강 | 2020-09-22 01: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