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이 1호 상장 물건의 매각 추진을 확정했다. 첫 공모 상품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물 45층에 위치한 업무시설이다. 지난해 8월, 총액 64억 8000만원에 공모를 끝냈다.
회사측은 연 3.4%~3.5% 수준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상장 8개월 만에 매각을 확장함에 따라 차익 배당금 지급도 가능해졌음을 안내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수익자 총회에서 확정됐다. 총 1,296,000 DAS 중 1,193,191 DAS가 투표에 참여(투표율 92%) 이 중 98%인 1,171,336 DAS의 매각 찬성에 따라 결정됐다.
조찬식 펀블 대표는 “앞으로도 상징성이 뛰어나고 우량한 랜드마크 자산 기반의 토큰증권을 통해 누구든지 우량자산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크게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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