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022 압사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우잉 클라우드북(Wuying Cloudbook)을 공개했다. 매년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 최대 행사 압사라 컨퍼런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전략과 인사이트, IT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공개된 우잉 클라우드북은 두께 13.9mm에 14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으며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통한 로컬 환경 워크로드 최소화를 기했다.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배포ㆍ실행하는 방식으로 과부하나 데이터 속도 지연 없이 스토리지를 유연하게 확장ㆍ축소할 수 있다.
클라우드 상의 리소스 중앙 집중화 및 통합 관리를 지원해 데이터 유실 가능성을 차단하고 보안성, 안정성을 제고하며 언제 어디서든 리소스에 액세스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원격근무 최적화 제품이다. 도한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한편, 컴퓨팅이 미래를 이끈다(Computing Drives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압사라 컨퍼런스에선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CEO, 중국 정부 공직자, 학회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컨퍼런스 현장에선 약 6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1천 개 이상의 제품과 기술이 발표됐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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