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공식 지정한 국내 유통회사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만 정품으로 인정받는다.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3사를 통해서 나온 제품에만 정품임을 인정하는 로고 스티커 부착되어 있다. 구매자는 CPU 박스 패키지 또는 데스크톱 PC를 구입할 경우 로고 스티커 유/무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구분 방법을 재차 알리고 있음에도 다수 사용자는 여전히 모른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정품과 병행수입 또는 비정품 제품 구매로 사용자가 느릴 수 있는 혜택은 극과 극이다.
정품 CPU 구매자만 정품 사용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유통 3사 공인대리점(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을 통해 최대 3년 무상 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보증 기한 내에 사용하는 시피유가 단종될 경우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교체해주고 있다. 송료도 없다. 단, 로젠 택배를 통한 접수만 해당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시장에 알리고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인텔의 노력은 진행형이다. 정품 CPU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물론 퀴즈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지급하는 퀴즈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점점 무더워지는 시점에 맞춰 이번에도 뜨거운 여름을 날려줄 퀴즈 프로모션을 알렸다. 방법은 전과 동일하다. 인텔 정품 CPU를 구매할 경우 누릴 수 있는 정품 사용자만의 혜택에 관한 퀴즈에서 정답을 맞히면 된다.
한편, 인텔은 통합 운영하던 A/S 센터를 지난 4월 4일부로 해산하고 유통 3사가 개발 운영하는 맞춤 A/S 서비스로 전환했다. 물론 서비스 방법은 전과 동일하게 제공됨을 강조한다. 어떠한 유통사의 제품을 구매해도 서비스 품질은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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