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이젠 프로세서 신규 6종을 투입한다. 젠3와 젠2 아키텍쳐 기반 신제품으로 게이밍 기준 최대 15%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은 라이젠 7 5800X3D 프로세서다. 3D V-캐시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회사측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게이밍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쉬케라니 부사장은 "신제품은 조립 PC를 선호하는 초보 사용자부터 극강의 게이밍 성능을 찾는 얼리어답터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확장하며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CES 2022을 통해 3D V-캐시 기반 8코어 라이젠 7 5800X3D 프로세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가장 빠른 1080p 고해상도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는 4월 20일 $449에 출시를 밝힌 바 있다.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 제품군은 라이젠 3, 5, 7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최대 8 코어, 16 스레드, 36MB 캐시가 적용된 AMD 라이젠 7 5700X 프로세서는 새로운 PC 구성을 위한 최상의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다. 라이젠 3 및 라이젠 5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오는 4월 4일 출시하며 레이스 스텔스(AMD Wraith Stealth) 쿨러가 기본 제공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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