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DK1000 케이스 출시

데스크탑 케이스가 눈에 띄는 방법은 두가지다. 남들이 빛을 낼 때 더 크게 빛을 내는 방법과 모두가 빛을 낼 때 스스로 빛을 감추는 방법이다. 다스클래쉬 관계자는 신제품 DK1000은 후자에 해당함을 강조했다.

특히 디자인에 힘을 더했다.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군더더기를 뺀 디자인이라는 것. 그러면서도 기능적인 부분은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여 완성한 제품이 바로 DK1000이라고 덧붙였다.

DK라인업에 해당하는 DK1000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준수한 품질을 핵심 가치관으로 내세워 상품성을 다듬었다.

전면에 140mm 3개, 후면에 120mm 1개로 구성한 기본 옵션 팬은 쿨링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낮은 제품이다. 3PIN 데이지체인 방식으로 설치되어 바이오스 DC 모드 설정을 통한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넉넉한 내부 공간 설계는 최대 355mm 사이즈의 그래픽카드와 최대 165mm 크기의 타워형 공랭쿨러를 수용하며, 수랭쿨러 라디에이터의 경우 상단에 최대 240mm, 전면 최대 360mm 규격을 장착할 수 있다.

수평형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하며, 먼지필터는 전면과 상단 그리고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까지 총 3군데에 적용해 먼지 유입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고, 특히 DK1000 제품은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파악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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