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솜씨당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 투자 받았다.

주요 투자사로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를 이었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추가 투자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솜씨키트 판매량은 2020년 대비 280%, 솜씨당컴퍼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6% 성장했다.

유희주 솜씨당컴퍼니 사업부 책임리더는 "솜씨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클래스를 확보하고 있었던 덕분에 빠르게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전환할 수 있었다"라며 "기존 오프라인 역량에 온라인 경쟁력을 더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을 강화하는 옴니라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위치 기반 검색으로 관심지역 주변의 참여 가능한 클래스와 공방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클래스를 진행한 지역의 맛집과 카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취미(味)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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