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6일] -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사 유통 SSD 제품 WARP GX1 M.2 NVMe를 대상으로 무상 보증기간을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알렸다. 무상 보증기간은 구매 기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발표일을 기점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모든 사용자에게 득이되는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하자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마이크로닉스는 WARP SSD 브랜드 관련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번 보증기간 확대가 시장에서의 자사 제품 경쟁력 고취 및 WARP GX1 시리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WARP C1 M.2 SSD 방열판 추가 증정 결정도 내렸다. M.2 2280 규격 SSD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용 방열판으로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의 발열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최소화 하는 목적의 제품이다.
한편, WARP 브랜드는 게이밍 브랜드 중 하나로 공상과학 영화 속 광속 이동기술인 ‘워프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역동성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B1, BX1, GX1 등 세 가지 라인업을 지난 2021년 1월 공개한 바 있다.
무상보증을 확대한 WARP GX1은 PCI-E 3.0 기반의 M.2 NVMe SSD로 512GB·1TB·2TB 등 다양한 용량으로 선택지를 제공한다.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사 컨트롤러와 3D TLC(Tri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의 조합은 최대 2,590~3,000MB/s 수준의 순차쓰기, 최대 3,400~3,500MB/s 수준의 순차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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