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얼마나 작아질 수 있나? 아이피타임 A3000mini는 엄지손가락만 해
무선랜 얼마나 작아질 수 있나? 아이피타임 A3000mini는 엄지손가락만 해
  • 김현동
  • 승인 2021.06.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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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4일] - 무선 네트워크 전성시대에 머무르는 현대인에게 인터넷이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 옵션이다. 많은 가정에 공유기가 기본으로 도입되고, 인터넷 서비스 회사도 이제는 공유기를 기본 패키지로 제공할 정도로 우리 삶의 많은 기기가 IP를 받아 반응하고 서비스를 개진한다.

그렇다 보니 본의 아니게 선은 천덕꾸러기 대우받는 것이 현실이다.


대안은 무선랜. 하지만 거추장스럽게 큰 디자인을 내세웠거나 혹은 거대한 사이즈를 강조했거나 이도 저도 아닌 안테나가 걸리적거리는 무선랜카드는 활용성까지 저해하는 요소다. 인터넷 공유기 대명사로 통하는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는 장애 요소다.

초소형 USB 무선랜카드 ipTIME A3000 mini를 출시한 배경이라고. 802.11ac 프로토콜 제품으로 5 GHz 867 Mbps(2Tx-2Rx), 2.4 GHz 300 Mbps(2Tx-2Rx)의 무선 속도는 AC1200급 듀얼밴드 규격을 충족한다. 어디서나 무선 신호를 받아 통신하는 데 필수 장비로써 회사는 자사 11ac 무선랜카드 중 가장 작은 크기임을 강조했다.

길이 2.46Cm, 폭 1.6Cm, 높이 0.8Cm 사이즈는 엄지 손가락보다 작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강조했다. 안테나 없는 디자인은 휴대에 특화한 설계다. 윈도(Windows) OS는 물론 리눅스(Linux), MAC OS까지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다방면에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부분에 무게를 둔 셈이다.

사실 이러한 제품이 없어도 일상에서 큰 불편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류가 IP 연결이 대세이며 많은 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아이피타임 공유기와 연계해 사용할 경우라면 같은 회사이기에 최상의 궁합을 보장하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이용에 전혀 제약은 없다. 아이피타임은 국내 공유기의 상징인 데다가 경쟁 브랜드가 벤치마킹하는 제품이기에 호환성을 의심해봤자 부질없기에.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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