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프로젝트 메탈위버와 레퍼런스 아키텍처 출시
델, 프로젝트 메탈위버와 레퍼런스 아키텍처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1.06.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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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3일] - 엣지(Edge)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IDC는 엣지 인프라에 구축된 새로운 운영 프로세스의 비중이 현재 20% 이하 수준에서 2024년에는 9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 서비스 업계가 비즈니스 개발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견인하고 엣지에서 발생하는 기회 공략에 나서는 배경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시장 요구에 발 맞춰 개방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은 주요사업자와의 협력으로 업계 표준을 수용하고,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것. 자체 IT 인프라와 글로벌 공급망, 전세계 170여개국에 6만명 이상의 전문 인력 및 파트너를 보유한 배경 또한 유리한 입지로 풀이된다.

델 관계자는 확장 가능한 개방형 캐리어 등급(carrier-grade)의 서버 및 소프트웨어가 풀 스택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가 시장에서 요구하는 VM웨어(VMware), 레드햇(Red Hat) 등의 파트너 솔루션과 최적화 한 풀 스택 통신 솔루션 구축이 이점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통신사업자가 여러 지역에 설치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장비를 손쉽게 선택하고 자동으로 구축, 관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메탈위버(Project Metalweaver)를 내세워 시장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음에 주목했다.

델 오픈 텔레콤 에코시스템 랩(Open Telecom Ecosystem Lab)은 이의 연장선이다.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주 라운드 록에 마련된 테스팅 환경은 망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장의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테스트 할 수 있다. 새로운 솔루션이 시장에 공급되기 까지의 시간 단축과 엔터프라이즈 엣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당기는 데 유력한 환경이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전략은 디지털 혁신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통신 업계는 물론 공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의 탄력성을 활용하여 5G의 실질적인 가치를 누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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