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3일]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말레이시아 민간과 공공 부문 전반에서 디지털 협력에 나선다. 먼저 말레이시아 첫 데이터센터 리전을 설립하고, 두 번째로 경제적 기회 창출을 위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최대 100만 명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MYDigital 연합 리더십 위원회(MYDigital Alliance Leadership Council)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IDC 조사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로 향후 4년 동안 지역 협력사와 클라우드 사용 고객으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생태계에서 최대 46억 달러의 신규 수익 창출이 예상됐다. 추가로 직간접적인 새로운 일자리 1만 9000여 개 창출도 추정됐다.
무히딘 야신(YAB Tan Sri Muhyiddin Yassin) 말레이시아 총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막대한 투자는 향후 잠재적 지역 데이터 허브로서 말레이시아의 위치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더 많은 협력 기업을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첫 데이터 센터는 쿠알라룸푸르 지역에 설립하며,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공급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는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리전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데이터센터, 건물, 캠퍼스에서 소비하는 탄소 배출 전기 100%를 대상으로 녹색 에너지 구매 협약을 준수한다는 의미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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