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5일] - 서울반도체는 패키징 발광다이오브(LED) 분야에서 글로벌 사정 점유율 3위 달성을 자찬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OMDIA(옴디아, 구IHS)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 2020년 미국 LED 제조기업 루미레즈(Lumileds)를 제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랭킹 3위를 달성을 알렸다. 당해 패키징 LED 매출은 4.3% 성장했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년간 연간 매출액의 약 10%인 매년 1000억원 내외를 꾸준히 연구개발비에 투자했다. 보유한 특허만 1만4000여 개에 달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된 수많은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고, 그 결과 판매 금지와 Recall(판매 제품 회수폐기명령)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에서 LED 패키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창업자 이정훈 대표이사의 신념과 안산 국내 공장에서 1000여 명의 직원이 하나 된 팀워크로 노력한 결과, 이뤄낸 결과다”고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