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최대 1m 거리서 1초 내에 비접촉 인가 결정
이리언스, 최대 1m 거리서 1초 내에 비접촉 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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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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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5일] - 홍채인식기업 이리언스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기관과 국방, 공기업, 병원, 민간기업 및 연구소 등 홍채인식시스템 도입문의와 상담요청이 전년 동기보다 10~20배 가량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덕에 지문이나 얼굴, 정맥 생체정보를 이용한 바이오인식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물에 매번 찜찜한 마음으로 손이나 출입증을 대지 않아도 100% 비접촉 방식으로 신원을 인증해 주는 홍채인식시스템이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체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 1%인데 비해 홍채는 0.0001%로 정확도가 높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은 금융결제원 인증을 받은 분산저장방식으로 데이터를 보안처리된 다중 서버에 분산저장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해 보안성이 우수하다. 콘택트 렌즈나 안경, 고글, 방호복 등을 착용해도 최대 1m 거리에서 인증한다. 최근엔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출입자를 통제하는 음압병동 홍채인식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존하는 바이오인식 중 가장 정확하고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식 시스템'이 유일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의 사례로 보았을때 휴가, 외출, 영외활동자의 감염 후 군내부의 전파 사례 증가, 집단 종교 및 체육활동을 통한 단체 감염 등과 더불어 무증상 감염자들의 증가들은 '홍채인식 시스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예상되는 언택트 생체인식 시장을 집중 공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홍채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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