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CEO 레이쥔,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 재확인
샤오미 CEO 레이쥔,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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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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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 레이쥔 샤오미 CEO가 지난 9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웨이보에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에 담긴 건 웨이퍼 조형물로 삼성전자가 제공한 것이다.


레이쥔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만들어졌다”며 샤오미의 마스코트인 미투(Mitu)가 그려진 원판 형태의 조형물로 관계를 재확인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와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의 슬로건을 토대로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1억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오미는 작년 8월에 출시한 홍미노트 8(Redmi Note 8) 제품에 삼성전자의 6,4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GW1 센서를 탑재한 바 있다. 이어서 샤오미는 올해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HMX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 10 프로(Mi 10 Pro)를 선보이며 양사 간의 꾸준한 협업 관계를 보여줬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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