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4일] - 가성비 스마트폰의 대명사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는 코로나19도 가로막지 못했다. 5월 말 국내 정발 출시를 알리면서 레드미 노트9S 출시가 기정사실로 됐다. 레드미 노트9S는 최대 2.3GHz 주파수의 고성능 옥타코어(Octa-core)를 자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적용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CPU와 GPU의 성능이 각각 40%, 14% 향상됐다.
레드미 노트9S는 2019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000만 대 이상 판매된 레드미 노트8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국내에는 LTE 버전만 유통한다. 전작(6.3인치) 보다 커진 6.67인치의 디스플레이는 20:9 종횡비 및 2400x1080픽셀의 FHD+(Full HD+) 해상도를 갖췄으며, 배터리 또한 전작(4,000mAh)과 비교해 향상된 5020mAh를 사용했다. 더 늘어난 용량만큼 길어진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후면은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 등 4개의 쿼드 카메라로 구성했고, 전면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색상은 두 가지다.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ey)와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에 4GB 램/64GB 용량과 6GB 램/128GB 용량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무상 A/S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지정 서비스 센터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전문 상담원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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