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디멘션, Copper3D와 한국 독점 총판 및 APAC 리셀러 계약 체결
리얼디멘션, Copper3D와 한국 독점 총판 및 APAC 리셀러 계약 체결
전세계 병원 감염병의 약 50%
청결 유지가곤란 또는 박테리아 오염
조사 결과 바탕 구리 나노 입자 기반
항균 3D 프린팅 소재 개발
  • 김현동
  • 승인 2018.11.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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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디멘션, Copper3D와 한국 독점 총판 및 APAC 리셀러 계약 체결
3D 프린팅 항균 소재 보급

 

[2018년 11월 22일] - 정형 및 재활 분야 보조기 3D 프린팅 솔루션 개발사 리얼디멘션(대표이사 류홍종)이 항균 3D 프린팅 소재 개발사 Copper3D와 국내 독점 총판 및 아시아 태평양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칠레에 위치한 Copper3D의 조사에 의하면 절단 수술 후 보철을 사용하는 인원의 40% 이상이 각종 피부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보조기를 사용하는 환자에게서도 관찰된다고 한다. 더불어 의료기기의 박테리아 문제는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병원 감염병의 약 50%가 청결 유지가 곤란하거나 살균되지 않은 의료기기의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opper3D는 특허 받은 구리 나노 입자 기반의 첨가제를 추가하여 항균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했다.

제조사측은 당장의 항균 3D 프린팅이 시급한 의료 산업 분야의 수요가 급증하고, 안전을 요하는 타 산업군에서도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Copper3D는 농도 1%의 나노 구리가 첨가된 고품질 PLA 폴리머 제품 PLACTIVE를 시판하고 있으며, 첨가제 농도 1%와 2%의 고품질 의료용 PETG 폴리머 제품 NANOCLEAN과 MDflex1 항균성을 지닌 유연한 소재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디멘션 류홍종 대표는 “의료 3D 프린팅 사업을 진행하며 늘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이 항균 3D 프린팅 소재다.”면서 “국내 및 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Copper3D 제품 판매와 함께 항균성을 요구하는 정형/재활 부목, 보조기 및 수술 가이드 등과 같은 의료 기기에 Copper3D 소재를 적용하여 항균 3D 프린팅 제품 제작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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