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갖춘 차세대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탑과 생산성 중심의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는 타이니, 소형(SFF), 타워형 등 다양한 폼팩터로 구성됐다. CPU, GPU, 독립형 NPU 카드의 조합을 통해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1L 초소형 설계의 M90q 및 M70q 6세대는 의료, POS, 사무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각각 인텔 코어 울트라 9 및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최대 6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며, 30TOPs 독립형 NPU 카드 옵션도 지원 예정이다.
8.2L SFF 모델인 M90s 및 M70s 6세대는 최대 GeForce RTX 3050 그래픽카드와 128GB DDR5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창의적 작업에 대응한다. 스마트 케이블 옵션을 통해 노트북과의 협업 기능도 강화됐다.
타워형 모델인 M90t 및 M70t 6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구성을 제공하며, 외장 GPU 옵션과 최대 10TB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RAID 구성을 지원해 데이터 무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M 시리즈 6세대에는 레노버 AI 나우와 AI 터보 엔진 등 자체 AI 솔루션이 탑재됐으며, 씽크쉴드를 통한 보안과 인텔 v프로 기반의 원격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는 최대 UHD 해상도, 99% sRGB, BT.709 색 영역 지원으로 높은 색 정확도와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주사율을 자동 조절하는 가변 주사율 기능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USB-C를 포함한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며, AI 기반 VoIP 회의 기능을 내장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 IT 관리자 대상의 레노버 디스플레이 플릿 매니저(LDFM) 서비스를 통해 원격 자산 관리 및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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