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ETRI와 함께 SW 보안 취약점 공격 막는 사이버 자가 방어 기술 개발
아홉, ETRI와 함께 SW 보안 취약점 공격 막는 사이버 자가 방어 기술 개발
공격대상 SW에 취약점이 존재하더라도 취약점 발견 어렵게 SW 변형
취약점 발견시 주기적인 SW 변형 통해 취약점 이용한 공격 무력화
  • 김현동
  • 승인 2018.1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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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ETRI와 함께 SW 보안 취약점 공격 막는 사이버 자가 방어 기술 개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 사업

 

[2018년 11월 14일] -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유)아홉(대표 김연우)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능동형 사이버 자가방어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랜덤화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능동형 사이버 자가방어 기술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사이버 방어기술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상의 소프트웨어(SW)를 자체적으로 변형시켜 공격자가 사이버 해킹 공격을 하더라도 취약점 발견 및 이를 활용한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이다. 즉, 공격대상이 되는 소프트웨어(SW)에 내재되어 있는 취약점이 존재하더라도 취약점 발견이 어렵도록 소프트웨어(SW)를 자체적으로 변형시키며, 취약점을 발견하는데 성공하더라도 주기적인 SW 변형을 통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을 무력화시킨다.

아홉에서는 통합 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앱실즈(APP Shields) 제품군에 적용해 소프트웨어(SW) 코드 보호 보안 솔루션의 적용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올해 안에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완성하고 오는 2019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했다.

아홉 조성원 부장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서버에도 범용적으로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ICT 서비스 보안 체계 수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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